Review
도언록 선생님 / 절개 쌍꺼풀 + 눈매 교정 / 30대 / 남자 / 수술 전, 수술 후 사진 / 3개월 차
남자성형
남성
30대
절개 쌍꺼풀,눈매교정,눈재수술,남자 눈성형
작성자
김**
작성일
2025-08-21 06:25
조회
12534




*다른 병원에서 상담한 경험이 없어서 다른 병원과의 차이에 대해서는 모름. 타 병원과 비교하는 후기가 아님.
지인 추천으로 방문하게 됨. 다 읽어도 특별히 이렇다 할 정보가 없는 도움이 안되는 후기일 수 있음.
1. 성형에 대해서 아무 지식이 없다면 구글링 이라도 한 다음 찾아보고 읽어본 다음에 상담 받기를 추천함.대부분 눈 성형에 관심이 있고, 계획 중이신 분들은 상담 내용들이 어느 정도는 다 아는 내용 일 테지만,
나와 같은 30대 아저씨들이 아무 지식 없이 상담 먼저 해볼까? 하고 가면 충분히 다 물어보지 못하고 '아 그렇구나' 하고 금방 끝남.
(상담이 금방 끝났다는 것이 무언가 부족하고, 의문이 들거나, 불편했다는 뜻은 아님.)
이왕이면 궁금한 거 이것 저것 다 물어보면 좋으니까
예를 들어 '트임'이라는 것은 뭔지 / 해야 하는 건지 / 안 해도 되는 건지 / 하면 좋은 건지 / 하면 뭐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는지 안 하는지
절개로 하는 게 좋은지 / 비절개가 좋은지 장단점이 뭔지 / 눈매 교정은 뭔지 왜 하는 건지 / 해도 되는 건지 / 하면 얼마나 효과가 나오는지 / 그렇다면 나의 케이스는 뭐가 더 좋은지 등.
물론 물어보면 상담 선생님께서 당연히 설명은 해주시겠지만, 너무 사전 공부 없이 가면 뭘 물어봐야 하는지도 몰라서 물어 보기 전에 상담이 끝날 수 있음.
2. 이 병원은 과잉 진료가 없다. 불필요한 권유도 없다.
필요한 부분만 상담하고 다른 부분에 대해서 불필요한 권유가 없었다. 의사 선생님 상담도 마찬가지. 눈으로 시작했으면 눈으로 끝난다. 방법, 방향, 라인 끝.
나의 경우 내 얼굴 다른 부분들을 다 갈아엎어도 차은우님처럼 될 수 없기 때문에 아예 그 아무것도 권유를 안 해주신 것 일수도 있다.
하고 싶어도 안 되는 게 있다. 아.. 일단 나한텐 그 아무것도 추가로 권하지 않았다.
3. 그 밖에
상담해 주셨던 선생님도 감사했고, 병원을 들어가자마자 인사해주시는 선생님들도 감사했고, 처음 사진 찍어주셨던 선생님도 감사했고
(제가 병원에서 비포 사진을 처음 찍어봐서 몸까지 같이 돌려서 찍어야 하는데 목만 돌려서 죄송했습니다), 당연히 수술해주신 의사 선생님도 감사했다.
다른 층에 수술 직전 안내를 도와주신 선생님도 감사했고, 환복 하고 캐비넷 비밀번호를 설정하라는 선생님도 감사했다. 수술 후 시간 지나서 실밥 뽑아주신 선생님도 감사했다.
하지만 그 중에 가장 좋았던 선생님은 얼굴도 이름도 목소리도 지금은 기억이 안 나지만, 수술실에 계셨던 간호 선생님이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전반적인 분위기가 바빴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 간호 선생님이 안내해 주실 때 뭔가 조급하고 다급한 느낌이 없었던 것 같다. 선생님들에게는 매일 하는 일이라 무서울 것도, 긴장될 것도 없겠지만 보통 나 같은 환자들에게는
수술대에 누워있다는 것 자체 만으로도 모든 게 낯설고 무섭고 어색하고 긴장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차분히 잘 케어해 주신 것 같다. 사실 잠만 잘 잤다.
마취도 했으니 전반적인 기억도 가물 가물 하지만, 특별히 좋았던 걸로 기억이 된다.
아마 날 신경 써주시고 있구나 란 생각이 들어서 느껴지는 그런 안도감 때문인 것 같다. 이 부분이 참 좋았던 것 같다.
4. 끝으로
수술 전 환복 할 때, 갈아 입을 일회용 속옷을 준다. 보통 마사지 받을 때 주는 속옷이랑 비슷하다.
코로나 이전부터 외국에서 살다가 올해 한국 오자마자 성형외과 온 건데 두바이 스파 가면 대부분 저 속옷 준다.
다른 휴양지는 또 모르겠지만, 이 속옷 처음 봤으면 뭔가 싶다. 아무리 봐도 뭔가 잘못된 것 같은데 속옷이다. 입고 나서도 뭔가 잘못된 것 같은데 속옷이다.
괜찮다. 그냥 입으면 된다.
수술 전 목(근육) 운동 하고 목 스트레칭도 하고 들어가면 좋다.
수술 중에 목을 휙휙 돌려서 움직일 때가 있는데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타인의 의지에 의한 목돌림 이였다.
내 목이 이렇게 유연한지 처음 알았다. 당연히 특별히 아프거나 문제 삼을 건 아니다. 그냥 잠만 잘 잤다.
5. 가장 중요한 수술 전 후 사진 비교
<절개쌍꺼풀 + 눈매교정>
1. 첫 번째 사진 -> 수술 전 (화난 사진 아님. 꽤 즐거운 사진임.)
2. 나머지 사진 -> 수술 후 약 3달 경과, 같은 날, 같은 장소 촬영
3. 보정X / 어플X / 모바일 기본 카메라앱으로 촬영
수술 전 크기가 다른 두 눈, 오른쪽 눈이 상대적으로 더 작고, 인상이 매서워 보임.
수술 후 부드러워 보이는 인상으로 변했고, 눈의 변화로 전반적인 얼굴의 이목구비가 뚜렷하게 느껴짐.
진짜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