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duction
눈 성형, 트렌드 따르기 보단 본인에게 어울리는 라인 찾아야
작성자
1mmps
작성일
2025-05-12 13:57
조회
31

[메디컬투데이=신창호 기자] 눈은 생김새에 따라 인상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눈 성형은 성형외과 수술 가운데 가장 높은 수요를 보이며, 이미 대중화된 분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수요가 높은 만큼, 불만족 및 부작용으로 인해 재수술을 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므로 수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재수술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단순히 트렌드를 따라가기보다는 개개인의 특징을 살린 눈 성형을 할 필요가 있다. 얼굴 전체의 균형을 비롯해 눈가 근육과 피부, 지방 조직 등의 상태를 충분히 고려해 개인 맞춤형 눈 성형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대중적으로 행해지는 쌍꺼풀 수술의 경우 매몰법과 절개법으로 나눌 수 있다. 개개인의 눈 상태와 환자의 니즈에 따라 적합한 수술 방식을 진행할 수 있다. 매몰법은 절개 없이 디자인한 쌍꺼풀 라인을 따라 미세한 구멍을 낸 뒤 실을 넣어 매듭을 묶는 방법이다. 자연스러운 쌍꺼풀 라인을 만들 수 있는 방식으로, 절개 없이 진행해 회복이 빠르고 흉터에 대한 부담이 적다.
절개법은 쌍꺼풀 라인에 따른 피부 절개를 통해 진행된다. 이에 필요에 따라 적정량의 피부와 근육, 지방 등을 제거할 수 있어, 눈두덩이 피부가 두껍거나 지방량이 많은 이들에게 적합하다. 매몰법보다 흉터나 회복 기간에 대한 부담이 있지만, 잘 풀리지 않는 쌍꺼풀을 만들 수 있다.
만일, 안검하수 증상이 있다면, 쌍꺼풀 수술만 진행할 시 쌍꺼풀이 풀려 보이거나 졸린 눈을 할 수 있다. 쌍꺼풀 수술은 눈꺼풀 위에 라인만 만들어주는 수술로, 안검하수 교정을 위해서는 눈매교정이 필요하다. 눈매교정은 눈 뜨는 근육(상안검거근)의 힘을 강화해 눈동자 노출 정도를 늘려주는 수술이다.
눈 뜨는 근육의 조절로 안검하수 증상을 개선해 눈매를 크고 또렷하게 만들어 주므로, 졸려 보이지 않고 생기 있는 눈매를 완성할 수 있다. 눈 뜨는 힘이 약해 이마를 과도하게 사용해 눈을 뜨던 습관도 교정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이마주름도 예방할 수 있다. 안검하수 정도와 눈 상태에 따라 절개법과 비절개법을 선택해 진행할 수 있다.
1mm(일미리)성형외과 김홍진 원장은 “무조건 눈 성형 트렌드를 따라가기보다는 미용적으로 본인에게 어울리는 눈 모양과 기능적으로 필요한 눈 성형을 진행해야 후회하지 않고 만족도 높은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환자마다 눈의 생김새와 눈꺼풀 피부의 두께, 지방량, 연부조직 상태, 피부 처짐 정도 등이 다르므로, 이를 고려한 수술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세심하고 정확한 상담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절개, 매몰, 눈매교정 등의 맞춤형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출처: 메디컬투데이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87887634012)